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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번 인하' 인도 중앙銀 총재 "더 내릴 여지 있다"

  • China/EM
  • 2019-09-20 01:20
  •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올해 들어 정책금리를 네번 인하한 인도중앙은행(RBI)의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가 추가 인하 의지를 밝혔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블룸버그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4%(RBI의 목표)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리 인하 여지가 있으며, 성장이 둔화해온 때는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다스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나 통화정책에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원유의 80%를 수입해 쓰는 나라다.

그는 "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되는 한 유가가 물가안정과 관련해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대로다면 인플레이션에 도전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성장률 전망을 6.9%에서 낮출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RBI는 지난 8월 회의에서 정책금리인 레포금리를 5.40%로 35bp 인하함으로써 시장을 놀라게 했다. 통상적인 조정폭인 25bp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두달마다 열리는 RBI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는 내달 4일 다시 열린다.

<인도중앙은행 정책금리 추이> (블룸버그=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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