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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중앙銀, 올해 세번째 금리인상…'이제 동결' 시사

  • Economy
  • 2019-09-20 00:19
  •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1.50%로 25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은 올해 세번째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근원적인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 목표(2%)에 가깝다"면서 "노르웨이 경제의 성장은 여전히 견조하며, 설비가동률은 평상 수준을 다소 웃돈다"고 진단했다. 또 노르웨이 크로네화 가치가 예상보다 낮은 점도 금리 인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정에 앞서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6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11명만 금리 인상을 에상했다.

중앙은행은 앞으로는 금리 동결 기조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해외 금리가 매우 낮으며, 글로벌 성장 전망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이는 금리 결정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오이스텐 올센 총재는 "정책금리는 다가오는 시기에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유로 대비 크로네화 가치는 금리 인상 발표 직후 급등했으나 향후 금리 동결 신호를 확인한 뒤 이내 하락 반전했다.

유로-크로네 환율은 뉴욕 금융시장에서 0.5% 안팎 상승(크로네 약세) 중이다.

〈유로-크로네 환율 19일 장중〉 (블룸버그=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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